[브랜드] 노로나 Norrøna Norrona

 노르웨이 아웃도어 브랜드, 노로나(Norrøna)는 1929년 설립된 노르웨이의 유명한 아웃도어 의류 및 장비 브랜드로, 고품질의 기능성과 혁신적인 디자인으로 잘 알려져 있습니다. "Norrøna"는 노르웨이어로 "노르웨이의"라는 의미를 지니며, 브랜드의 이름에서부터 노르웨이의 자연과 환경에 대한 깊은 애정을 엿볼 수 있습니다. 이 브랜드는 아웃도어 활동을 사랑하는 이들에게 매우 인기가 있으며, 특히 극한의 환경에서 활용될 수 있는 장비와 의류로 유명합니다.

노르딕 스키를 타고 있는 Jørgen Jørgensen

 노로나는 1929년, 노르웨이의 오슬로에서 Jørgen Jørgensen에 의해 설립되었습니다. 그는 아웃도어 활동과 자연에 대한 깊은 관심을 바탕으로 브랜드를 창립했습니다. 처음에는 텐트와 같은 야영 장비를 제작하였으며, 시간이 지나면서 아웃도어 의류로 사업을 확장하였습니다.

 노로나는 설립 당시부터 "고품질, 내구성, 혁신"을 중시했으며, 이는 오늘날까지도 지속적으로 이어지고 있습니다. 노르웨이의 혹독한 자연 환경을 고려한 제품들이 중심이 되었습니다. 핵심 제품군으로는 방수, 방풍, 통기성 좋은 기능성 아우터웨어, 아웃도어 활동에 적합한 튼튼한 가방 그리고 스키, 스노보드, 하이킹, 클라이밍, 트레킹 등 다양한 아웃도어 스포츠를 위한 전문적인 기능성 의류가 있으며 모두 지속 가능한 소재와 친환경적인 생산 방법에 큰 가치를 두고 환경을 고려한 제품들을 지속적으로 개발하고 있습니다(재활용된 폴리에스터와 친환경적인 방수처리 기술 등을 적용합니다).

노로나 초기의 고어택스 자켓(좌), 산악 터널 텐트(우)

 노로나는 2020년에 "브랜드 책임 선언"을 통해, 2025년까지 모든 제품을 환경 친화적인 방식으로 생산하겠다는 목표를 설정했습니다. 제품의 수명을 늘리는 데에도 집중하여, 오래 사용할 수 있는 내구성이 뛰어난 제품을 설계하고 소비자들에게 '더 오래 쓰는' 문화를 장려하고 있습니다. 제품의 생산 과정에서도 노동자의 권리를 보호하고, 공정한 무역을 지향하고 있는 착한 브랜드입니다.

노르웨이 출신의 유명 프리스타일 스키, 스노보드 선수들도 엠버서더로 활동하고 있습니다.

 노로나는 노르웨이, 스웨덴, 덴마크 등 북유럽 지역에서 매우 인기가 높으며, 고급 아웃도어 의류를 원하는 소비자들에게 많이 선택되는 브랜드입니다. 최근 미국과 일본 등지에서도 고급 아웃도어 브랜드로 자리 잡아가고 있습니다. 대한민국에도 마운틴하드웨어와, 마무트 국내 사업을 이끈 이석호 사장이 설립한 오엔티월드를 통해 정식 런칭되어 국내에서도 구매 가능합니다(관련기사). *하단 오엔티월드 온라인 몰 링크 참조

스키, 스노보드용으로 제작된 로포텐 고어텍스 프로 자켓(lofoten Gore-Tex Pro Jacket)

 저는 최근 노로나 로포텐 고어텍스 프로 자켓을 구매해서 스킹할 때 입고 있기 시작했습니다. 직구하려고 생각 중이었는데, 국내에 이미 정식 수입되어 있었고 가격도 적절하게 책정 되어 있어서 종로에 위치한 매장에 방문해서 입어보고 바로 구매를 결정했습니다. 자켓에 대한 사용기는 1-2주 정도 더 입어보고 다음 글에 올려보도록 하겠습니다.

 

Official Websites

NORRØNA Premium Outdoor Products since 1929

오엔티월드

 

This is Norrøna